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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삼위일체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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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정통 삼위일체 교리
판매가 34,200원
소비자가 38,000원
제조사 생명의말씀사
원산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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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튜 바렛

    번역     전의우

    판형면수   신국판(150×225mm) 양장, 448

    정가     38,000

    발행일    2023년 9월 15

    도서번호   ISBN 9788904031818

    분류     신학 일반

    대상 독자층  신학자신학생목회자 및 성도 일반

     

     

    신학자,신학생,목회자,신학,교회,말씀,성령,성경

     

     

     

    더욱 성경적이고 역사적이며 정통적인 삼위일체 교리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았으며 왜곡되지 않고 조작되지 않은 

    성경과 전통에 기초한 삼위일체 신학으로 회귀하라

     

     오늘날 새로운 것인 양 내놓는 하나님에 관한 개념들 가운데 절대다수는 

    수 세기 전에 진짜 신학자들이 검토해서 폐기한 것들이다.” 

    C. S. 루이스(C. S. Lewis) 

     

    안타깝게도현대인은 아주 친밀하고 엄청나게 오래된 것 대신에 엄청나게 새로운 것을 약속했다옛 신경들과 영감 받은 본문들의 무거운 사슬에서 해방된 삼위일체사회의 변하는 기류와 변덕에 맞춤한 삼위일체 말이다마침내 우리의 입맛에 맞는 사회적 의제를 따를 때까지 빚고 심지어 조작할 수 있는 삼위일체 말이다학생 시절나는 정통 삼위일체 교리를 의심하라고 거듭거듭 가르침을 받았다성경의 이름으로교회가 거의 2천 년간 신뢰해 온 기독교 신앙의 신경들에 의문을 제기했다성경주의의 이름으로시간의 테스트를 통과한 단순성과 영원한 출생 같은 교리들을 혹평했다모두 사변(思辨)이다! 이것이 일반적인 경멸이었다그러나 내가 성경 강의를 시작했을 때학생들에게 신경들을 읽으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을 때성경에 대한 교부들의 통찰을 다시 찾아보기 시작했을 때나는 다른 견해를 갖게 되었다내가 배운 삼위일체내가 순전히 성경적이라고 들었던 삼위일체모든 사람이 빠진 삼위일체그 삼위일체는 현대적인 만큼 기발했다그러나 그것은 성경적 정통이 아니었다그렇게 보일 뿐이었다

    교회가 수 세기 전에 신학자들이 폐기한 이런 거짓 진리들을 계속 내놓을지 아니면 성경적이고 정통적인 삼위일체 교리를 회복할지 결정하는 일은 이제 당신에게 달렸다우리의 미래가 우리의 가까운 과거와 조금이라도 다르게 보이려면고인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이렇게 하면우리는 친밀하고 엄청나게 오래된 것을 다시 발견할 것이다단순한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섞이지 않은 삼위일체를오염되지 않은 삼위일체를조작되지 않은 삼위일체를

    본문 중에서

     

    만물은 삼위일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그분으로 말미암으며그분에게로 돌아간다창조와 섭리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속 사역교회와 성례구원과 종말에 관한 교리의 의미와 중요성이 삼위일체 교리에 달렸다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삶의 기초다삼위일체 교리가 없으면 기독교도 없다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는 끊임없는 의심과 오해와 이탈을 겪으며 갈 길을 잃고 표류해 왔다이 오래된 기독교 신앙곧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영원히 출생하심을 믿는 신앙은 거부되거나 숱한 방식으로 오용되어 왔으며그렇게 재해석되고 재정의되는 동안 영원의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를 위해 활용되기 원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삼켜지고 말았다이제 우리는 이러한 사회적 삼위일체우리의 사회적 의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작된 삼위일체에서 벗어나 성경이 계시하고 기독교 교부들이 고백하고 목숨 걸고 지켜 낸 진정한 삼위일체시간의 검증을 거쳐 전통으로 자리 잡고 성경적 신앙의 기초를 이룬 정통 삼위일체 신학으로 돌아가야 한다
    위대한 교부들과 중세와 종교개혁 시대그리고 현대의 여러 신학자들의 논리에 의거해 비정통으로 기운 삼위일체의 표류 역사를 논박하고 성경 해석과 교회사와 조직신학의 방패로 참된 삼위일체 교리를 수호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단순성을 재발견하게 하는 이 걸작을 통해 더 견고한 기초 위에 신앙을 세우고 그 자체로 목적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품 안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충만한 기쁨을 발견하라.

     

    ~~~~~~~~~~~~~~~~~~~~~~~~~~~~~~~~~~~~~~~~~~~~~~~~~~~~~~~~~~~~~~~~~~~~~~~~~~~~~~~~~~~~~~~~~~~~~~~~~~~~~

     

    매튜 바렛은 복음주의 본능을 지녔다그것은 삼위일체에 관한 가르침곧 고전적이며 시간의 검증을 거쳐 뿌리 깊은 전통으로 자리 잡은 성경적 가르침을 찾아내는 본능이다이 책에서 바렛은 최근에 돌무더기와 잔해를 걷어 내고 그 밑에 감춰져 있던 삼위일체 교리를 찾아낸 기쁨을 표현한다이 책은 조작되지 않은 삼위일체 교리라는 좋은 소식을 선포한다

    프레드 샌더스(Fred Sanders) 바이올라 대학교 토리 아너스 칼리지 

     

    매튜 바렛의 책은 복음주의 전통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완벽한 필독서다명쾌하고 술술 읽히는 책에서바렛은 독자들이 성경적 신앙의 기초를 이루는 고전적 삼위일체 신학을 이해하도록 이끈다그는 독자들을 암초 지대곧 삼위일체 신학에 급진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금껏 우리를 설득하려는 사람들에게서 이끌어 내어 고요하고 넓은 바다곧 기독교 공동체의 역사적 신앙으로 인도한다

    루이스 에어스(Lewis Ayres)  더럼 대학교

     

    매튜 바렛은 어설픈 삼위일체론자들을 폭로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해악을 없애는 훌륭한 해독제를 제시한다그는 교회가 견지해 온 성경 해석을 견실하고 냉철하게 회복해 삼위일체 세 위격이 동일한 본체와 능력과 영원성을 가지며세 위격 사이에 계층적 구조를 비롯해 이단들이 주장하는 그 무엇도 없다고 설명한다바렛은 삼위일체 교리를 자신도 모르게 허무는 자들에 맞서 성경 해석과 교회사와 조직신학을 잘 섞어 삼위일체 교리를 수호한다

    마이클 F. 버드(Michael F. Bird)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소재 리들리 칼리지 

     

    매튜 바렛이 폭풍 같은 책을 내놓았다그는 기독교의 역사적 삼위일체 해석에 등을 돌려 후기 계몽주의적 해석을 향하는 경향곧 삼위일체를 재정의하고 비정통으로 기우는 기발한 경향에 정면으로 맞선다. 20세기에 복음주의자들은 이 새로운 전략을 받아들였으며 자신들의 사회적 의제에 맞게 하나님을 재정의하려고 했다이 책과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한 바렛 교수의 섬김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리암 골리거(Liam Goligher) 10장로교회

     

    삼위일체는 성경의 어려운 교리에 속한다그러나 매튜 바렛은 독자들을 능숙하게 인도해 문제를 하나씩 짚어 나가며 명쾌하고 설득력 있게 가르친다그는 과거의 보물 창고를 열어 교부 신학자들과 중세 신학자들종교개혁 신학자들과 현대 신학자들을 토대로 삼위일체 교리를 설명한다그러나 그는 어디서 어떤 사람들이 곁길로 나갔는지도 유용하게 보여 주고사랑으로 진리를 말한다이 책을 읽으면 성경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성을 얼마나 깊이 가르치는지 알게 될 것이다

    J. V. 페스코(J. V. Fesko) 미시시피주 잭슨 소재 리폼드 신학교

     

    나는 삼위일체 논쟁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개입하는 이 책에 푹 빠졌다복음주의 종속론자들을 향한 비판만으로도 환상적이며세심한 독자라면 이들과 사회적 삼위일체론이 연결된다는 것을 놓칠 리 없겠다복음주의 신학은 심각한 어려움에 빠졌으며생각건대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수년째 알고 있다그러나 이 책을 도외시할 순 없을 것이다우리는 흐름을 되돌려야 한다그러지 못하면복음주의는 지금껏 붙잡은 복음을 놓칠 것이다.

    크레이그 카터(Craig Carter) 틴들 대학교

     

    매튜 바렛은 교회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친니케아적 삼위일체 해석을 이야기와 설명과 예시를 곁들여 소개한다그래서 이 책은 학생들과 회중석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매력적일 뿐 아니라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이 책은 단단히 성경적이고의도적으로 친니케아적이며최근 몇십 년 사이 지역교회에서 판치는 다양한 사회적 삼위일체론의 이상적 대체물이다.

    글렌 버트너(Glenn Butner) 스털링 칼리지

     

    독자들은 이 책의 필요성을 즉시 확신하면서 삼위일체의 표류 역사뿐 아니라 그 해독제의 역사까지 알게 된다바렛의 글은 마음을 끌면서도 어렵지 않다. 1인칭 서술과 설득력 있는 신학적 설명을 활용해 정확하고 깊이 있게 소통한다그는 단순한 삼위일체 하나님이 오직 영원한 출생과 출송(eternal generation and spiration)으로만 구분되신다는 것을 성경과 역사를 토대로 철저하게 논증한다나는 이 책을 학문적 대화 파트너요 교과서로 귀히 여길 것이다성경과 전통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은혜로운 하나님의 형상에 복종하지 않으면 지금처럼 힘겨운 시대에 신학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갈 토대를 갖지 못하리라는 것을 이 책이 보여 주기 때문이다

    에이미 필러(Amy Peeler) 휘턴 칼리지

     

    이 책은 역사적·성경적 삼위일체 이해를 학문적으로 어렵지 않게 소개하고최근에 복음주의 진영을 뒤흔드는 삼위일체 논쟁에 얼마나 많은 것이 걸려 있는지 보여 준다강력하게 추천한다

    토머스 S. 키드(Thomas S. Kidd) 베일러 대학교

     

    매튜 바렛은 삼위일체를 기뻐하는 신학자이며 삼위일체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다바렛은 삼위일체를 사랑한다그래서 숱한 20세기 복음주의 신학자가 자신들의 사회적·정치적 의제에 맞춰 삼위일체를 이용하고 왜곡했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한다그들은 성경을 잘못 해석했다그들은 교부들을 알지 못하며 기독교 신학 전통의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한다그들은 삼위일체를 표류시켰다바렛의 책은 이러한 삼위일체의 표류를 논박하지만 더 나아가 삼위일체를 분명하게창의적으로탄탄하게학문적으로 제시한다따라서 모든 독자의 마음에 기쁨과 사랑을 가져다줄 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독자는 아버지께 찬양을아들께 존귀를성령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토머스 G. 위넌디(Thomas G. Weinandy) 워싱턴 DC 소재 카푸친 칼리지

     

    이 책은 독자들이 더욱 성경적이고 역사적이며 정통적인 삼위일체 교리를 알아가도록 돕는다다양한 하나님의 속성에 관해서도 같은 도움을 준다성경이 하나님과 삼위일체에 관해 무엇을 가르치며 기독교 초기의 신경들이 어떻게 성경의 가르침을 신앙 고백문으로 표현했는지우리 시대에 이 문제와 관련해 옛길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지에 관심이 있다면본서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리처드 C. 바셀러스(Richard C . Barcellos) 텍사스주 맨스필드 소재 인터내셔널 리폼드 침례신학교

     

     
     
     
    저자 소개

     

     

    매튜 바렛(Matthew Barrett)

    저자 매튜 바렛 박사는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주 라미라다에 소재한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학사(BA) 학위를 받고 켄터키주 루이빌에 소재한 남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영국에서 조직신학과 교회사를 강의하고캘리포니아 침례대학교에서 기독교 연구 조교수로 있기도 했으며현재는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 기독교 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편복음주의 디지털 매거진 크레도’(Credo)의 창립자이자 편집장으로서 지난 10여 년 간 40개 이상의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신학적 주제를 담은 간행물을 발행해 왔으며동시에 고전 신학 센터를 설립하고 유수의 신학자들과 중요 신학 문제를 논의하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직 성경을 강조하는 종교개혁의 기본 정신에 충실하고 교리가 바로 세워져야 교회가 세워질 수 있다고 확신하는 개혁주의 신학자이자자신의 학생들이 정통 기독교 개혁 신학을 포용하고 구현하게 하는 데서 더없는 기쁨을 누리는 교육자인 동시에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펠로우십 침례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헌신한 신실한 목회자이기도 하다
    활발한 집필 활동으로 Simply Trinity: The Unmanipulated Father, Son, and Spirit(Baker), None Greater: The Undomesticated Attributes of God(Baker), God’s Word Alone: The Authority of Scripture(Zondervan), Canon, Covenant, and Christology: Rethinking Jesus and the Scriptures of Israel(IVP) 등 다수의 개혁신학적 저서들을 펴냈고The Doctrine on Which the Church Stands or Falls(Crossway), Reformation Theology(Crossway), Four Views on the Historical Adam(Zondervan), The Five Solas Series(Zondervan) 등의 편찬과 기고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본서 Simply Trinity: The Unmanipulated Father, Son, and Spirit은 2022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올해의 책 신학 부문 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입었다한국에 번역된 책으로는 종교개혁의 5가지 원리(Sola, 생명의말씀사), 구원에 관한 40가지 질문(40 Questions about Salvation, 아가페), 오직 하나님의 말씀(God’s Word Alone, 부흥과개혁사등이 있다최근에는 그의 완숙한 신학을 집대성한 조직신학서를 집필하고 있는 중이다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서문 스콧 R. 스웨인(Scott R. Swain)

     

    1. 표류하는 삼위일체

     

    1우리는 어떻게 표류했는가?

     

    2. 교부들의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가?
     성경적 정통 회복하기

     

    3. 언제부터 삼위일체가 사회화되었는가? 
     조작된 삼위일체

     

    2우리는 어떻게 집으로 가는 길을 찾을 것인가?

     

    4.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을 삼위일체로 계시하시는가?
     영원성과 복음의 신비

     

    5. 왜 하나님은 하나이자 셋이어야 하는가?
     단순한 삼위일체

     

    6.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나시는가?
     아버지되심과 아들되심 1

     

    7. 영원한 출생은 복음에 핵심적인가?
     아버지되심과 아들되심 2

     

    8. 아들은 아버지께 영원히 종속되시는가?
     예배받기에 합당하신 아들

     

    9. 성령은 출송(出送)되시는가?
     출송

     

    10.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불가분적으로 일하시는가?
     나뉠 수 없는 삼위일체와의 교제

     

    결론
    용어 정리
    참고 문헌
     
     
     
    본문 발췌

     

     

     

    § 󰡔서문스콧 R. 스웨인(Scott R. Swain)󰡕 중에서

    매튜 바렛은 당신을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 나오는 시간 여행 자동차 들로리언(DeLorean)에 태워 여행에 데려가고 싶어 한다목회자와 신학자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우리가 흔히 읽는 방식과 다르게 성경을 읽었던 때로교회의 신학과 경건에서 주권적인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정통 삼위일체 교리가 태어났던 때로 데려가고 싶어 한다왜 이 여행이 필요한가왜 당신은 그를 따라나설 생각을 해야 하는가바렛은 미치광이 과학자가 아니며그의 시간 여행 계획은 지나간 교회의 황금시대를 그리워하는 감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영화 백 투 더 퓨처’ OST에 참여한 록 밴드 휴이 루이스 앤 더 뉴스(Huey Lewis and the News)의 노래 제목을 인용하자면바렛은 당신이 시간을 거스르길”(back in time) 원한다이는 그가 교회의 교리와 경건과 증언과 예배의 미래가 위태롭다고 믿기 때문이다.
    고전적 개신교 신학자들은 교회의 교리와 삶의 두 기초를 말했다이들은 성경을 인식론적 기초(cognitive foundation)교회가 믿고 실천해야 하는 모든 것의 최고 근원이자 규범으로, “경건함에 속한 진리”(딛 1:1)의 기초로 규정했다이러한 인식론적 기초 외에 이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교회의 교리와 삶의 존재론적 기초(ontological foundation)로 규정했다존재의 질서에서 만물이 삼위일체 하나님에게서 나오며그분으로 말미암고그분에게로 돌아간다(롬 11:36). 그러므로 존재론적 이해 및 그리스도인의 삶의 질서에서이들은 만물이 삼위일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그분으로 말미암으며그분에게로 돌아간다고 판단했다창조와 섭리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교회와 성례구원과 마지막 것들에 관한 교리 하나하나의 의미와 중요성이 삼위일체 교리에 달렸다이러한 교리에 기초한 경건의 삶이 우리를 우리의 최고선이자 최종 목적인 삼위일체 하나님께로 인도한다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라는 고백곧 예수님이 아버지의 성령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아들이시라는 고백은 기독교 신앙 고백의 기초다(마 16:16; 28:19; 막 12:1-12; 엡 2:20). 이런 까닭에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삶의 기초다삼위일체 교리가 없으면 기독교도 없다.
    바렛은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에 당신을 데려가길 원한다북미와 영국의 많은 개혁주의 교회와 복음주의 교회가 최근에 이 기초 교리와 단절했기 때문이다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안타깝게도 우리의 곤경은 단지 기억 상실에서즉 전에 알았던 것을 잊어버린 데서 비롯되지 않았다우리의 곤경은 삼위일체에 관한 기독교의 기본 가르침을 교회가 잘못 교리화한 데서 비롯되었다여러 이유로바렛은 이 책에서 숱한 20세기 말 복음주의 신학자들을 살펴본다이들은 삼위일체에 관한 기독교의 고전적 가르침에 공통된 여러 특징을 소홀히 하고 거부하며 (또는 소홀히 하거나 거부하며그 자리에 삼위일체에 대한 새롭고 현저하게 왜곡된 해석즉 그가 조작된 삼위일체’(the manipulated Trinity)라고 일컫는 해석을 대신 밀어 넣은 신학자들이다이런 접근법은 삼위일체 위격들 간의 구분을 유지했으나삼위일체의 단일한 존재와 본질을 나누고 위격마다 다른 속성을 부여함으로써(예를 들면아버지에게는 권위를아들에게는 복종을 부여함으로써하나님의 최고이자 단일한 의지를 나누는 잘못을 범했다지난 수십 년간이러한 삼위일체 접근법은 대중적 스터디 성경과 교재잡지컨퍼런스를 통해그리고 북미와 영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이 있는 몇몇 목회자 양성 기관에서 이 접근법이 점점 득세함으로 인해 복음주의 진영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안타깝게도교리 교육과 관련해 주로 수정주의적인 이러한 작업은 대체로 성공했다따라서 오늘날 많은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조작된 삼위일체를 기독교의 정통적 가르침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그러므로 시간을 거슬러 여행하자는 바렛의 초대를 흔쾌히 받아들여야 한다우리가 기독교 가르침의 최고 기초와 단절되었다면동시대인에게 형편없는 훈련을 받았다면더 나은 충실한 선생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설령 과거를 들여다보는 것이더라도 말이다하나님의 은혜로이런 선생들이 있다이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무엇이며 어떻게 자신을 성경에 계시하셨는지 더 잘 이해하도록 우리를 도울 수 있다.
    그렇더라도 우리의 과거 여행은 과거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삼위일체에 관한 기독교의 정통적 가르침 같은 귀중한 것을 잃었다면 그 가르침을 회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그래야 우리의 자녀와 교회가 더 견고한 기초 위에 신앙을 세울 수 있으며더 환한 별빛에 의지해 우리의 경건이 나아갈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고더 신뢰할 만한 기준에 맞춰 우리의 증언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여행하자는 바렛의 초대에 흔쾌히 응해야 한다그래야 우리도 주권적인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힘입어모든 시대를 초월한 하늘과 땅의 성도들이 오직 거룩하신 삼위일체만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에서 그분께 올려드리는 찬양을 함께 부를 수 있을 터이기 때문이다이제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고 여행을 즐겨라바렛은 능숙한 운전자이며 믿을 만한 길라잡이다.
    조작되지 않은 삼위일체를 (다시발견하자는 바렛의 초대에 당신이 응해야 하는 마지막 이유가 있다최근 삼위일체 신학은 몇 걸음을 크게 잘못 내디뎠다그중 하나는 삼위일체가 다양한 실제적·사회적·정치적 목적에 유용하다고 입증될 수 있는 한에서 의미가 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그러나 이것은 완전한 퇴보다삼위일체는 우리를 위해 또는 우리의 의제를 위해 존재하지 않으신다삼위일체 하나님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도리어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고전 8:6). 삼위일체는 그분 자체가 목적이시다(롬 11:36). 그러므로 삼위일체 공부곧 삼위일체 하나님을 더 잘 알고 이해하며 소중히 여기고 흠모하며 더 잘 예배하고 섬기려는 노력은 그 자체로 정당하다삼위일체를 공부하는 것은 삼위일체를 우리의 다양한 사회적 프로그램에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다삼위일체를 공부하는 목적은 우리의 마음과 의지와 행동과 소통을 삼위일체께 맞추기 위해서다이렇게 할 때삼위일체 안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충만한 기쁨을 발견할 것이다(시 16:11; 요 15:11; 17:13).

     

    스콧 R. 스웨인(Scott R. Swain)

    플로리다주 올랜도 소재 리폼드 신학교 총장 겸 제임스 우드로 하셀(James Woodrow Hassell) 조직신학 교수

     

     

    § 󰡔1표류하는 삼위일체󰡕 중에서

    [전략많은 복음주의 교회와 목회자가 삼위일체를 단언해야 한다는 것을 알 뿐만 아니라 삼위일체를 단언한다그러나 솔직히 이들은 성경이 어디선가 그렇게 말하지 않나요?”라고 말할 뿐(이들은 그렇게 말하는 성경 구절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삼위일체를 단언해야 하는 다른 이유를 알지 못한다이들에게 동일한 삼위일체를 성경적 정통에 따라 분명하게 표현하라고 해보라멍한 시선이 돌아올 것이다당신이라면 삼위일체를 지금 당장 분명하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이의를 제기할는지 모른다. “교수님잠깐만요최근 몇 년 사이 신학이 되살아나지 않았나요?” 맞는 말이다세기가 바뀔 무렵단지 우유가 아니라 고기에 굶주리고 영양실조에 걸린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신학을단지 아무 신학이 아니라 개혁주의 신학을 되살리려고 깊이 파고들었다그러나 이제 세기가 바뀌고 20년이 지났다되돌아보면 전에 보이지 않던 큰 구멍들이 보인다사각지대들이다무시하기엔 구멍이 너무 크다다시 말해우리는 구원사에서 초점을 온통 하나님의 크심에 맞춘 나머지 삼위일체 하나님이 영원 가운데 누구이신지 놓쳐 버렸다이 얼마나 역설적인가구원 이야기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무엇을 성취하셨는가 하는 것뿐 아니라 그분이 그분 자체로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서 그분이 누구이신지 계시한다얼마나 멋진가되살아난 개혁주의는 개혁주의의 전부가 아니거나 적어도 마땅히 개혁되어야 할 만큼 개혁되지 못했다.
    그러나 삼위일체가 젊고 열정적인 개혁주의자들 사이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한 데서 그친 것은 아니다개혁주의가 되살아난 와중에도이것이 초래한 모든 흥분에도 불구하고우리가 성경적 정통 삼위일체 교리로부터 표류했다고 믿어야 할 이유가 있다내가 그렇게 부르길 좋아하듯삼위일체의 표류(Trinity drift)는 갑작스럽고 폭발적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점진적이었다내 말을 못 믿겠는가우리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자.
    [중략우리는 마치 들로리언을 타고 역사 속을 활보할 기회를 잡기라도 하듯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복음주의의 미래를 바꿀 수는 없다그러나 시간을 거슬러 과거를 들여다보면서 만약 현재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미래가 어디로 갈지 볼 수는 있다우리가 우리의 가까운 과거를 계속 모방하는 현재 궤도를 고집한다면 복음주의자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겠는가이 질문에 답하려면 지난 40년을 냉정하고 정직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그래야 삼위일체 신학의 미래가 왜 위험에 처하게 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운 박사의 들로리언이 당신을 21세기로 넘어오는 시점으로 데려가 어느 복음주의 대학에 내려 준다면 당신의 눈에 무엇이 보이겠는가아마 지금보다 한결 젊은 내가 구내식당에 앉아 파란 하드커버의 두꺼운 책을 읽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표지에는 모세가 광야를 바라보는 네모난 그림이 있다모세의 그림만 없다면 이 큰 책을 의학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그러나 우리는 모두 그 책을 안다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이다이 책은 성경의 교리를 명료하고 신뢰할 수 있게 요약했고그래서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그러나 당신의 들로리언이 아주 섬세해서 단지 어느 대학 캠퍼스가 아니라 신학 대학이 있는 캠퍼스에 당신을 내려 준다고 하자당신은 들로리언에서 내려 이동식 커피 판매대를 지나 도서관 열람실에 들어간다거기서 나를 다시 발견한다이번에도 나는 여전히 두꺼운 책에 파묻혀 있다그러나 이번 책은 표지에 파랗고 붉은 스테인드글라스 그림이 있고 그 중앙에 십자가가 자리한 게 다르다밀러드 에릭슨(Millard Erickson)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이다이 책은 교리에 철학적 풍미를 가미하고 추론을 통해 엄밀하고 논리적인 결론을 내리는데이 때문에 인기가 있다.
    나는 이런 책들을 통해 삼위일체 교리를 처음 접했다물론나는 삼위일체를 믿었다어쨌거나 나는 그리스도인이었다그러나 내가 왜 그리스도인인지 몰랐다그래서 젊고 야심 찬 학생으로서 기독교 신학을 배우려는 열정으로 거침없이 돌진했다강의실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며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너무나 중요한 삼위일체를 더 배울 기회를 찾고 또 찾았다그러나 내가 배운 삼위일체의 접근 방식은 자연과학과 흡사했다사람들은 삼위일체를 수수께끼처럼심지어 문제처럼 여겼다정확한 공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처럼 취급했다성경의 단 한 구절도 삼위일체를 가르치지 않았고그래서 삼위일체를 다루는 사람들은 수학적이어야 했다첫째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말하는 구절들을 더하고 나열하라둘째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각각 완전히 하나님이시라고 말하는 구절들을 더하고 나열하라그러면어떤가우리는 하나님이 한 본질에 세 위격(one essence and three persons)이심을 알게 된다.
    [중략그러나 이런 교과서들에서 삼위일체에 관해 읽었을 때나는 삼위일체가 억지즉 임의적 증거 본문을 수집한 긴 목록의 총합이라고 느껴졌을 뿐 아니라속임수 마술의 결과처럼 느껴졌다마치 삼위일체가 어디선가 느닷없이 휙 튀어나온 것 같았다검은 모자에서 튀어나온 토끼처럼 말이다나는 또 이상하고 불안하기까지 한 것도 보았다대학교와 신학교에서 읽은 교과서마다전혀 들어 본 적 없는 오래된 기독교 신앙곧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영원히 출생하심을 믿는 신앙을 거부해야 한다고 했다이 책들은 단순히 많이 사랑받는 교과서 정도가 아니라존 페인버그(John Feinberg), 브루스 웨어(Bruce Ware), 로버트 레이몬드(Robert Reymond),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William Lane Craig), J. P. 모어랜드(J. P. Moreland)를 비롯해 복음주의 신학자들과 철학자들이 가장 높이 추천하는 신론(神論책이었다이 사상가들을 비롯한 그와 같은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으며신뢰할 이유가 충분한 교수들이 이들의 책을 교재로 사용했다.
    그러나 이들은 공통된 약점이 있었다다시 말해이들은 영원한 출생(eternal generation)이라는 오래된 교리를 거부했다이 교리를 뒷받침하는 성경 본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증거 본문이 한 장은 고사하고 한 절도 없기에 이 교리는 이들의 목차에 포함될 수 없었다이들의 공식에 들어맞지 않았던 것이다또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교회의 신앙을 합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했다합리적이지 않으면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영원한 출생이 무엇인지 모르더라도 걱정하지 말라실제로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사실뭐라고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단순하다자신에게 물어보라왜 성경은 아버지아들성령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삼위일체를 표현하는가대답은 이렇다성경에서특히 요한복음 같은 책에서아버지가 아버지라고 불리시는 것은 그분이 아들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아버지들이 그렇듯이그분은 자신의 아들을 낳으신다결국이것이 아버지라는 말의 뜻이다그러나 이분은 유한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하나님이기에 영원 전에(from all eternity, 영원 전부터아들을 낳으신다아버지는 그 누구에 의해서도 나지 않지만자신의 아들을 영원히 낳으신다이것은 아버지가 근원 또는 기원이시기 때문이다이것을 아버지되심’(paternity, 성부되심)이라고 한다성경에서 아들이 아들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분에게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이다이것을 이렇게 생각해 보라아들은 영원 전부터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나오며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나신다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아들은 영원 전부터 아버지의 신적 본성으로부터 출생하신다여기서 나다.’(begotten)와 출생하다.’(generated)는 동의어다결국이것이 아들이라는 말의 뜻이다이것을 아들되심’(filiation, 성자되심)이라고 한다성경에서 성령이 성령이라고 불리시는 것은 그분이 영원 전부터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발출(發出)하시기 때문이다성령은 또 하나의 아들(형제)이 아니며 손자도 아니다(그러면 기괴할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이 영원히 출생하신다거나 나신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오히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출송되신다이것을 출송’(出送, spiration)이라고 하는데, ‘’(Spirit)이라는 단어의 성경적 의미를 내포하는 용어다.
    우리는 지금 핵심 단어들을 말하고 있다그러므로 이러한 성경적 이름 셋 모두를 요약하는 어구도 언급해야겠다. ‘기원의 영원한 관계들’(eternal relations of origin)이다이는 기억해야 할 어구다이 어구에 밑줄을 긋고 형광펜으로 칠하라동그라미도 치라복잡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 의미는 아주 단순하다. ‘기원’(origin)이라는 단어가 적절한 것은 세 위격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술하기 때문이다(예를 들면아들은 아버지로부터 나온다). ‘영원한’(eternal)이라는 단어가 적합한 것은 우리가 염두에 두는 하나님이 이러하시기 때문이다. ‘관계’(relation)라는 단어는 삼위일체의 위격들구체적으로 각 위격의 고유한 것을 가리키는 또 다른 방식이다(예를 들면아버지는 나지 않으시고아들은 나시며성령은 출송되신다).
    이제 들로리언으로 돌아가 보자나는 나 자신의 방식으로 이것을 파 내려가면서삼위일체를 기술하는 이 고대의 방식이 내가 그렇게 표현하듯이 규범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2천 년 동안교회에서 성경을 가장 잘 해석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삼위일체를 정의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믿었다나는 입이 벌어져 턱이 빠질 지경이었다내게 삼위일체를 소개하는 교과서들과 선생들은 마치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자신들의 접근 방식이영원한 출생을 기꺼이 몰아내는 접근 방식이 표준인 것처럼 행동했다주변 사람들도 다 그렇다고 생각했다그러나 그렇지 않았다비슷하지도 않았다삼위일체가 급진적 방식들로 재구성된 것은 지난 세기에우리 세대에 일어난 일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더 깊이 파 내려갈수록 더 많은 것을 발견했다다시 말해기독교 최고의 성경 해석자들이 교회가 태동했을 때부터 영원한 출생 같은 교리를 고백했을 뿐 아니라 이 교리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가장 위험한 이단들로부터 지켜 낸다고 믿었다는 것이다분명히 말하건대우리는 삼위일체에 더없이 본질적인 신앙을 말하고 있다아들이신 아들을 아버지이신 아버지와 구분하는 것이다이것이 삼위일체에 더없이 본질적이었다그래서 4세기에 그리스도의 신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을 때교부들은 325년 니케아 공의회(Council of Nicaea,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공의회일 것이다)로 모여 영원한 출생을 진정한 정통의 조건으로 확정하는 신경을 작성했다(2장을 보라). 이들은 아들이 영원 전에 아버지의 신적 본질(divine essence)로부터 나지 않으면 신성(deity)에서 아버지와 동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이 교리는 아들의 위격을 아버지의 위격과 구분했을 뿐 아니라 두 위격이 신성과 능력과 의지와 영광과 권세에서 함께 영원하고(coeternal) 동등하다(coequal)는 것을 확실히 했다. ‘영원한 출생을 단언하는 것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그것도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았다영원한 출생을 부인하는 것은 이단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이었다.’
    오늘의 복음주의자들이십자가 중심적이라고 주장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신앙을 무시할 수 있단 말인가이런 삼위일체의 기본이 복음주의 교과서들에서 잘려 나갔고 복음주의 강의실내가 삼위일체를 배워야 했던 강의실의 화이트보드에서 지워졌다는 것은 아무리 줄여 말해도 기겁할 일이었다그때 우리가 삼위일체의 표류를 겪었고 여전히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략우리는 선조들의 삼위일체를 사회적 삼위일체곧 우리의 사회적 의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작해도 되는 삼위일체와 맞바꿈으로써 성경적 정통에서 벗어나 표류했다우리는 삼위일체를 관계성들의 사회로 재정의했다여기서 각 위격은 각자 의식과 의지의 중심으로서 서로 협력하며이로써 우리는 삼위일체를 우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인간 사회의 원형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각 위격이 각자 의식과 의지의 중심으로서 서로 협력한다는 생각에 대해 이전 세대는 삼신론’(tritheism)이라는 꼬리표를 붙였었다.
    우리가 깨닫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복음주의자들도 사회적 삼위일체의 공기를 호흡해 오면서도 우리의 삼위일체가 바르고다른 것이 섞이지 않았으며산의 공기처럼 맑고 성경적이라고 줄곧 확신했다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그러나 스모그가 사라질 때복음주의 삼위일체 교리가 성경적 정통과 까마득히 멀다는 게 분명해진다이것을 이렇게 생각해 보라스모그(현대 신학)가 로스앤젤레스를 휩싼다마치 두꺼운 담요가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을 뒤덮듯이 말이다그러나 우리의 반응은 둘 중 하나였다다시 말해다른 사람들이 이 도시에 들어와 우리에게 해주는 말에도 불구하고우리는 무슨 스모그가 있다고 그래?”라고 하며 무시하거나, “내 장담하건대 괜찮아!”라고 하며 공기 질이 좋다고 스스로를 확신시켰다이는 우리가 호흡하는 모든 삼위일체 스모그를 보는 새로운 시각뿐 아니라 새로운 공기 자체가 필요하다는 뜻이다성경적 정통의 옛 바람만 이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정확히 말하면니케아 정통이다진짜 삼위일체가 일어나야 할 때다교회가 단순한 삼위일체’(simply Trinity)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해야 할 때다섞이지 않은 삼위일체오염되지 않은 삼위일체조작되지 않은 삼위일체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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